장흥군 CCTV통합관제센터, 뺑소니 현행범 검거

장흥경찰서장, 관제요원 감사장 수여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CCTV 통합관제센터에 근무하는 관제 요원이 보행자를 치고 도주한 뺑소니 차량 운전자를 신속히 검거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공로로 장흥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장흥군 CCTV 통합관제센터 요원은 지난 2일 보행자를 치고 도주한 용의차량에 대한 장흥경찰서 수사 협조를 받아 신속한 모니터링으로 용의 차량 번호 등 단서를 확보했다.

박흥원 장흥경찰서장이 장흥군 CCTV통합관제센터 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장흥군 제공

박흥원 장흥경찰서장이 장흥군 CCTV통합관제센터 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장흥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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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예상 도주 방향을 면밀히 분석해 사건 발생 5분 만에 가해 차량 운전자의 위치를 파악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박흥원 장흥경찰서장은 지난 7일 장흥군 CCTV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뺑소니 차량 검거에 기여한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장흥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해에도 교통사고·절도·폭력·실종 등 총 308건의 영상정보제공으로 사건 해결에 기여했다.


김성 군수는 “현재 CCTV 관제요원 16명이 4조 3교대로 근무하고 있으며, 365일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신속한 대응과 모니터링으로 안전한 장흥군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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