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초대형 상업·업무·문화 복합시설 강동 아이파크 더리버가 개장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한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는 지하 6층~지상 21층으로 연면적 약 30만㎡ 규모로 조성됐다. 업무시설은 지상 5층부터 조성되며 전용면적 37~296㎡(약 11~90평) 591실로 구성돼있다. 첨단 업무지원 시스템과 고급 인테리어를 적용했고 대부분의 사무실에서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과 인접하고,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서울과 수도권 전역에서 접근하기 용이하다. 2028년 지하철 9호선이 연장되면 강남과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서울 최초로 이케아가 입점하고, 이마트와 CGV, 반트(Vantt) 피트니스 센터, 유명 식음료 매장 등이 들어선다. 젊은층부터 가족 단위 고객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찾는 서울 동부권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덕비즈밸리에는IT, 보안, 디자인,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군의 27개 기업이 이전을 확정했다. 아주디자인그룹과 휴네시온 등 18개 기업은 이미 사옥을 지어 입주했고 JYP엔터테인먼트와 쿠쿠전자 등 9개 기업은 사옥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올해 4월 강동 아이파크 더리버 개장을 앞두고 고덕비즈밸리에서도 랜드마크라는 평가가 많아 사무실을 찾는 기업 관계자들의 문의가 부쩍 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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