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관광재단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K-미식벨트 공모사업’에서 최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K-미식벨트 공모사업은 국가적 미식 관광 프로젝트로, 지역의 특색 있는 식재료와 문화를 연계해 지속 가능한 미식 관광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김치와 전통주, 인삼 등 3개 분야로 진행했으며, 재단은 금산 인삼미식 벨트를 주제로 공모했다.
주요 내용은 ▲인삼을 활용한 미식 콘텐츠 개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인삼 미식 관광 프로그램 기획 ▲로컬관광과 연계한 체험형 인삼 콘텐츠 개발 ▲축제·이벤트와 연계한 홍보·마케팅 등이다.
특히 수도권 관광객 유입을 위해 전략적 홍보 및 글로벌 관광객 대상 한식 콘텐츠 확장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재단은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국비 1억5000만 원 등 총 3억 원을 들여 인삼을 활용한 K-푸드산업 생태계 확장과 지역관광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또 금산 인삼을 주제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미식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금산 인삼의 가치를 미식 관광과 접목해 재단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미식 관광 모델을 구축하고, 금산을 대표적인 인삼 미식 관광지로 성장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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