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업용 부동산 투자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수도권의 새로운 초대형 복합업무타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기업 CBRE 코리아가 발표한 ‘2024년 4분기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상업용 부동산 투자액은 22조 원으로 전년 대비 49%가 증가했다. 이는 2015년 이후 9년 만에 최고 기록이다.
이러한 서울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호황은 오피스 시장이 주도하고 있다. 실제로 작년 서울 상업용 부동산 거래의 60% 이상이 오피스에서 이뤄졌으며, 특히 4분기에는 전체 거래의 80% 이상이 오피스 거래였다. 보고서는 종로, 마곡,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에서 대규모 오피스 거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지난해 말 서울 주요 업무지구에서 6,000억 원대에서 8,000억 원대의 대규모 거래가 진행됐다. 경제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소위 말하는 ‘A급’ 입지 조건에 자리한 오피스를 원하는 기업들의 심리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 63빌딩 2배 규모, 롯데월드타워보다 넓은 초대형 복합업무타운 ‘아이에스밸리’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서울 주요 업무지구인 마포, 여의도와 인접한 경기 고양 덕은지구의 초대형 복합업무타운이 새로운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 아이에스동서의 ‘아이에스밸리’가 그 주인공으로, 업무, 문화, 상업 시설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복합 비즈니스타운으로 평가받는다.
‘아이에스밸리’는 고양 덕은 업무지구 5개 블록에 조성되며, 상암DMC, 여의도, 마곡지구와 인접한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또한, 한강과 월드컵공원 등 풍부한 녹지 공간을 갖춘 ‘한강숲세권’이라는 점도 강점이다.
현재 ‘아이에스밸리’의 80% 이상 분양이 완료되었으며, 특히 오피스텔은 전 세대 완판을 기록했다. 덕은지구 내 6~10블록에 위치한 ‘덕은 DMC 아이에스 비즈타워’ 비즈니스시설 6, 7블록 일부만이 남아 분양 마감을 앞두고 있다.
‘덕은 DMC 아이에스 비즈타워’는 63빌딩(약 16만㎡)의 2배 이상, 롯데월드타워(약 32만㎡)보다 넓은 연면적을 자랑하며, 수도권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업무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고양 덕은지구 일대에 기업 입주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업무 시설이 속속 완공되어 새로운 업무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상암DMC, 여의도 업무시설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기업들의 입주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과 뛰어난 접근성도 주목할 만하다. 상암동과 바로 인접해 있으며, 가양대교를 통해 강변북로까지 6분, 올림픽대로까지 8분이면 도달할 수 있어 여의도, 마곡 등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기획재정부가 덕은지구에 '덕은역' 배치를 확정하면서 교통 호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덕은역'은 대장-홍대선의 정차역으로 2030년 조기 개통될 예정이다.
- 한강과 주변 다양한 공원 이점 살린 조경특화 … 워라벨 공간까지
'덕은 DMC 아이에스 비즈타워'는 한강과 주변 공원을 활용한 친환경 특화 설계를 선보인다. 수생비오톱, 육생비오톱 등 생태공원을 조성하고, 계절별로 다양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그라스가든', 한강 조망이 가능한 옥상정원, '티하우스' 등 휴게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내부 곳곳에 '장식정원', '잔디마당' 등을 조성하여 쾌적한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퇴근 이후 여가 및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피트니스와 필라테스, GX 룸 등 분야별로 운동할 수 있는 커뮤니티가 조성된 것이다. 또 2층에 마련된 주변 옥상정원을 통해 한강변을 바라보며 운동할 수 있다. 대다수의 다른 업무시설들이 커뮤니티 시설을 지하에 배치해 답답한 느낌을 주는 것과 대조적인 구조다.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공간도 마련됐다. 대회의실, 중회의실, 오피스 라운지, 휴게실 등은 물론, 첨단 및 벤처기업을 위한 스튜디오 공간도 조성되었다.
한편, ‘덕은 DMC 아이에스 비즈타워’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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