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시는 사회경제적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다음 달 4일까지 반려동물 의료·돌봄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 항목은 ▲백신 접종비 ▲중성화 수술비 ▲기본 검진·치료비 ▲최대 10일의 돌봄 위탁비 등이다. 마리당 최대 16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다.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동물 등록이 완료된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이종한 광명시 도시농업과장은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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