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속 내 집 마련 해법? 합리적 분양가 갖춘 ‘남울산 노르웨이숲’ 주목

- 24년 12월 예금은행 주담대 평균 금리 4.72%… 기준금리 3.00%대 유지 중
- ‘남울산 노르웨이숲’, 인근 대비 저렴한 분양가 책정돼 대출 이자 부담 적어

[‘남울산 노르웨이숲’ 야경투시도]

[‘남울산 노르웨이숲’ 야경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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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기조가 1년 이상 지속되면서 대출 이자에 대한 수요자들의 부담이 커지면서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단지를 찾는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기준금리는 2.75%로 2022년 8월 이후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2.50% 이상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4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2024년 12월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4.72%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0.07% 감소했지만, 아직 높은 수치를 기록 중으로 대출 이자 부담이 크다.

특히 울산광역시의 경우 평균 평당 분양가가 2,000만원 선을 돌파했다. 부동산R114 REPS에 따르면 2024년 울산광역시 아파트 평균 평당 분양가는 2,125만원으로 조사됐다. 울산광역시의 평균 평당 분양가가 2,000만원을 돌파한 것은 2024년이 처음이며, 전년도 평균 평당 분양가인 1,598만원에서 32.9%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울산광역시 내 일반분양한 아파트는 총 8개 단지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자 울산 내 수요자들은 비교적 자금 부담이 덜한 신축 단지를 찾는 추세다. 분양가가 낮아야 대출 이자에 대한 부담도 떨어지기 때문이다. 온양읍 일대에 위치한 ‘남울산 노르웨이숲’도 그중 하나다. 단지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단지에 대한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


온양 발리스타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신축사업으로 공급되는 ‘남울산 노르웨이숲’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발리 일원에 조성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48세대로 건립되며, 이 중 332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는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돼 자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 ‘남울산 노르웨이숲’은 울산 신규공급 단지 대비 평당 평균 분양가가 약 800만원 저렴하게 책정돼 있고,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가 적용돼 초기 자금 부담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러한 점 때문에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젊은 직장인 및 신혼부부, 소액 투자 수요들에게는 놓치지 말아야 할 단지로 평가받는 중이다.


또한 단지를 중심으로 대규모 개발호재가 예정돼 있어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단지와 인접한 온산국가산업단지에서는 샤힌 프로젝트와 고려아연 이차전지 소재공장 신·증설 등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는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특히 2026년 6월 완공 목표로 진행 중인 샤힌 프로젝트는 향후 3조원의 경제적 가치를 낼 것으로 전망돼, 이 일대 인프라 확충까지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남울산 노르웨이숲’ 인근에는 다양한 도시개발사업이 예정돼 있어 지역 개발에 대한 기대가 크다. 약 200만여㎡ 규모 부지에 약 1만4,000세대가 들어설 예정인 ‘남울산 노르웨이숲’ 인근에는 대안3지구 도시개발구역, 동상지구 도시개발구역, 덕신동상지구 도시개발구역 등의 도시개발계획이 계획돼 있다. 해당 개발사업이 끝나면 엄청난 수의 인구 유입을 통한 배후수요 확보,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방면으로의 지역 개발이 촉진될 전망이다. 특히 오는 2026년 2월 울주군립병원 개원이 예정돼 있어, 메디컬 인프라는 이미 확보된 상황이다.


한편 ‘남울산 노르웨이숲’의 모델하우스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온양로에 위치해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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