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대표 빵집 성심당이 샌드위치 메뉴의 인기에 힘입어 샌드위치를 주력으로 판매하는 전문 매장 '샌드위치 정거장'을 개점한 가운데, 방문객의 후기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23일 성심당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는 '샌드위치 정거장 오픈 현장'이라는 제목의 글과 영상이 올라왔다.
대전의 대표 빵집 성심당이 샌드위치 메뉴의 인기에 힘입어 샌드위치를 주력으로 판매하는 전문 매장 '샌드위치 정거장'을 개점한 가운데, 방문객들의 후기가 쏟아지며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성심당 인스타그램
원본보기 아이콘전날 성심당은 대전 중구 대전 중앙역 인근 성심당 본점 지하에 샌드위치 전문 매장인 '샌드위치 정거장'을 선보였다. 성심당은 "2월22일 토요일, 샌드위치 정거장의 문이 열렸다"며 "많은 고객님이 관심 가져주시고 방문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 오픈 초기라 미숙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나,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방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샌드위치 정거장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을 소개하는 게시글이 조금씩 올라올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해당 매장이 문을 연 이후 각종 SNS와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제 해당 매장을 방문한 누리꾼의 후기 글이 다수 올라왔다. 이들은 "입장부터 계산까지 40분 정도 걸렸다" "특정 샌드위치는 나오자마자 동났다" "빵집이 아니라 정글 같다" "진짜 샌드위치 좋아하는 사람은 꼭 한번 먹어 봐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전의 대표 빵집 성심당이 샌드위치 메뉴의 인기에 힘입어 샌드위치를 주력으로 판매하는 전문 매장 '샌드위치 정거장'을 개점한 가운데, 방문객들의 후기가 쏟아지며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성심당 인스타그램
원본보기 아이콘한편 성심당은 1956년 대전역 앞 찐빵집으로 시작한 대전의 대표 빵집이다. 특히 딸기 시루 케이크가 SNS에서 이른바 '갓(god)성비 케이크'로 평가받으며 젊은 세대까지 찾는 전국구 빵집이 됐다. 성심당의 빵을 사려는 사람들이 전국 각지에서 몰리자 성심당은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2013년 '순수 롤' 등 인기 케이크 메뉴를 주력으로 하는 '케익부띠끄' 매장을 열었고, 지난해 10월 대표 상품인 튀김소보로 인기에 힘입어 튀김소보로 테이크아웃 전문점 '튀소정거장' 1호점을 개점했다. 현재 성심당은 성심당 본점과 성심당 케익부띠끄, 성심당 DCC점, 성심당 튀소정거장, 성심당 롯데백화점 대전점, 성심당 대전역점 등 6곳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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