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코플렉스는 소상공인과 프랜차이즈의 매장 운영 효율을 높여주는 인공지능(AI) 마케팅 솔루션 결합 테이블오더 서비스 ‘큐로’를 정식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큐로는 QR 코드 기반의 테이블오더 서비스와 모코플렉스의 AI 기술이 적용된 마케팅 서비스가 결합된 솔루션이다. ▲테이블 간편 주문 ▲포인트·스탬프 적립 ▲리뷰 이벤트 등록 ▲재방문 알림톡 발송 등의 기능을 제공해 점주들의 매장 운영 자동화를 돕는다.
특히 큐로는 테이블오더 전용 태블릿, 포스기 등을 구매·대여할 필요 없이 매장에서 이미 보유 중인 장비 인프라에 솔루션을 설치하면 된다. 장비가 필요한 매장의 경우 기존 대비 절반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모코플렉스는 서울 소재 매장을 대상으로 6개월간 큐로의 시범 운영을 실시한 결과 도입 전보다 고객 재방문율 32% 상승, 마케팅 비용으로 투입한 포인트 금액의 최대 34배까지 매출로 전환되는 효과 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큐로는 연내 추가적인 마케팅 기능 고도화에 나서 기존 식음료, 패션, 라이프스타일, 숙박 등 업종을 비롯해 오프라인 매장 운영 편의성과 매출 신장을 원하는 유통, 배달 전문점, 레저·엔터테인먼트 등으로 공급 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박나라 모코플렉스 대표는 “지난 13년간 광고, 커머스 솔루션을 운영하며 축적한 수익화 노하우와 더불어 QR 코드 보안 및 포인트 적립에 관한 특허도 2건 이상 등록하며 큐로를 준비해왔다”며 “많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큐로를 통해 주문 과정의 편리함과 마케팅 효과로 매출과 고객 충성도를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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