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채미화)는 지난 20일 완주 가족문화교육원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는 여성단체 대의원 45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사업평가 및 결산보고, 2025년 사업추진 계획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 역량 강화, 양성평등, 저출산 위기 극복, 찾아가는 이웃사랑 나눔, 완주 사랑 홍보캠페인 등 총 5개 분야 12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 및 능력개발, 서로가 배려·존중하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취약계층 나눔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채미화 회장은 “2025년 한해도 여성단체가 여성의 권익을 대변하고 지역사회 및 여성단체의 발전을 위해 온 마음을 다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며 “이웃과 함께하며 완주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여성단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유희태 군수는 “지난해 여성단체가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역할수행을 통해 지역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줘 감사드린다”며 “양성평등, 사회참여 기회 확대 등 다양한 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뤄지길 바라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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