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가 21일 남양주캠퍼스 우당아트홀에서 ‘2025학년도 제32회 겨울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개식과 국민의례, 설립 이념 낭독 및 경복정신 제창, 테슬 세리머니(Tessel Ceremony), 표창 수여와 식사문 낭독, 격려사, 축하공연, 경복찬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테슬 세리머니는 졸업생들이 학사 학위를 취득했음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예식 절차로, 졸업생들의 학사모의 술, 일명 Tessel(테슬)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옮겨주는 것이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총 1794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날 우당대상은 간호학과 이채연, 임상병리학과 전하늘 졸업생이 받았다.
전체수석으로는 간호학과 전지인, 임상병리학과 전하늘 졸업생이 수상했다.
전지용 경복대학교 총장은 축사에서 "졸업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최첨단 교육과 실무 중심 경험을 쌓아왔다"며 "앞으로도 창의성과 혁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복대는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 대학정보공시’(2023년 12월31일 기준)에서 취업률 80.6%를 달성하며, 졸업생 2000명 이상을 배출한 전국 일반대학 및 전문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경복대는 2025학년도 자율모집을 이달 28일까지 진행한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