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행정안전부의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지원 과제’로 YANA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모두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돌봄’ YANA 프로젝트는 초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한 곳에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프로젝트는 홀몸 어르신, 돌봄 전문가, 공직자, 서비스디자이너가 협력해 디자인 기법을 활용해 돌봄 수요자의 문제를 해결한다. 특히 심층 인터뷰와 현장 관찰을 통해 참여자들의 요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은 지원 선정으로 인해 행정안전부의 전문가 컨설팅과 재정지원을 받게 됐으며, 이를 활용해 다음 달부터 오는 8월까지 공공서비스디자인단 활동과 우수과제 심사, 성과 공유대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중 기획예산실장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서로 돌보며 함께 살아가는 문화를 정착하겠다”며 “민·관 협력으로 더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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