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평생학습센터에서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상반기 시민교육 주간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3월 17일부터 7월 4일까지 16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자격증, 인문교양, 문화예술, 음식·요리, 건강, 디지털, 취미반 등 7개 분야 32개 과목이 개설된다.
세부 강좌는 ▲자격증 과정(바리스타·제과·제빵 자격증 외 4과목) ▲인문교양(카페에서 북토크 외 3과목) ▲문화예술(도자기 공예, 어반드로잉 외 12과목) ▲음식·요리(생활요리, 약선·실용떡) ▲건강(기공체조 외 2과목) ▲디지털(디지털사진촬영&편집) ▲취미반(네일아트) 등이며 총 464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특히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종이접기자격증, 정리수납자격증, 논어, 명심보감, 전통자수, 천연염색, 라탄공예, 디지털사진촬영&편집, 네일아트 취미반 등 새로운 과정이 추가됐다.
모집 대상은 영주시에 주소지를 둔 성인이며 수강료는 2만원(타일과정은 1만원, 재료비 별도)이다. 신청은 영주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평생학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시민교육 프로그램은 다양한 연령층과 배경을 가진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소통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배울 수 있는 과목을 개설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