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합천군 관광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관광종합계획 수립 용역은 합천의 관광객 500만 시대 달성을 향한 합천 관광 로드맵 마련을 위해 합천군이 지난해 10월 착수한 연구 용역이다.
지난 17일 열린 보고회에는 김윤철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을 수행 중인 여가 공간연구소의 합천 관광종합계획 기본구상에 대한 용역 중간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중간보고에서 발표된 주된 내용은 합천 관광 정체성 강화를 위한 전략 수립, 기존 관광자원의 활성화 방안 및 권역별 관광개발 세부 사업(안)에 대한 방향성 제시 등이다.
합천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권역별 세부 사업(안)의 구체화, 홍보마케팅 전략 등의 보완을 통해 합천군 관광종합계획을 최종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김 군수는 “ 합천 관광객 500만 시대 달성을 목표로 합천이 동서남북으로 생활인구가 모이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관광종합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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