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축산항 LPG배관망 구축사업 업무협약 체결

경북 영덕군은 ‘축산항 LPG 배관망 구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3일 한국LPG사업관리원(원장 손승진)과 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영덕군과 한국LPG사업관리원이 ‘LPG 배관망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영덕군 제공

영덕군과 한국LPG사업관리원이 ‘LPG 배관망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영덕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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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영덕군은 올해부터 26년까지 총사업비 66억 4000만원을 들여 축산항 642여 세대에 LPG 배관망을 공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이 완성되면 주민들은 가스공급의 안정화와 기존 난방 수단인 등유나 LPG용기보다 약 30∼50%의 연료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김광열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축산항 주민의 연료비 부담 완화와 함께 정주 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LPG사업관리원과 긴밀히 협조해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의 수탁기관인 한국LPG사업관리원은 14일 축산면 노인복지회관에서 축산 1·3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읍·면 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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