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원 윤리위 회부...“국힘 소속 의원 비판”

국민의힘 소속 의원 8명 징계 요구

김희영 의원이 지난달 23일 국민의힘 비판 성명을 낭독하고 있다.

김희영 의원이 지난달 23일 국민의힘 비판 성명을 낭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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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원이 12일 열린 제25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됐다.


징계요구서는 국민의힘 김은아 의원 등 8명이 서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인 김 의원이 지난달 23일 열린 제254회 임시회에서 홍성표 의장 사임안이 부결된 뒤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낭독했다는 이유에서다.


당시 김 의원은 “사임안 표결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모두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추정한다”라면서 “비열한 꼼수 정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김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상태다.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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