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12일 달맞이 행사서 7분간 대형 불꽃놀이 선봬

도봉구, 2월 12일 ‘2025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 개최
도봉구청 인근 중랑천변서 열려 ‘달집태우기’, ‘불꽃놀이’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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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2월 12일 도봉구청 인근 중랑천변(도봉2동 서원아파트 105동 앞)에서 도봉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2025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달맞이 행사는 지역예술인 풍물단의 신명나는 길놀이로 문을 연다. 길놀이는 도봉구청 광장에서 시작해 본행사가 열리는 중랑천까지 이어지며 오후 5시 40분부터 약 20분간 진행된다.

오후 6시부터 본 행사장에서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미르메 태권도 시범단’의 무대와 ‘좋은친구들’의 대북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다.


이후부터는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와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달집태우기’에서는 앞서 구민들이 적은 소원 문구와 달집을 함께 태워 모두가 다 같이 새해 안녕을 기원한다.


축제의 대미는 ‘불꽃놀이’가 장식한다. 약 7분간 화려한 불꽃들이 중랑천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달맞이 행사에 오셔서 지난해 액운을 달집과 함께 날려 보내고 정월대보름 밝은 달처럼 가득한 행운을 가져가시길 바란다”면서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그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1일 전인 2월 11일부터는 소원지 쓰기 행사를 진행한다. 달집에 소원지를 매달고 싶은 구민은 2월 11~12일 중랑천변 행사장에 방문해 소원지 쓰기 부스에서 소원지를 작성하고 달집에 매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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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2025년 골목상권 핵심점포 지원 사업’참여 가게 모집

2월 28일까지 모집…고유의 콘텐츠를 보유한 1년 이상 운영, 5인 미만 소상공인 점포 대상

올해 관악구 골목상권 전체 점포로 참여대상 확대…8개소 모집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맞춤형 컨설팅으로 소상공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골목상권 핵심점포 지원 사업’을 추진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상권 활성화에 총력을 다한다.


‘핵심점포’란 상가나 쇼핑몰 등에서 고객을 유인하는 점포를 말하며, 구는 잠재력이 있는 점포를 발굴해 육성하여 골목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악구 골목상권 핵심점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핵심점포가 상권 활성화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표메뉴 등 점포 콘텐츠 개발 ▲SNS 홍보콘텐츠 제작 및 홍보 ▲시설 환경개선 ▲경영 개선 컨설팅 등 종합적으로 점포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1년 이상 운영 중인 5인 미만의 소상공인 가게 8개소이며, 점포 고유의 특색있는 콘텐츠(▲메뉴 ▲매장 분위기·인테리어 ▲각종 아이템 ▲서비스 등)를 보유하여 성장 가능성이 있는 매장형 가게이다. 단, ▲프랜차이즈 ▲체인점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한업종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기존에는 주요 10대 골목상권에 소재한 점포만 신청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다양한 점포를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지역내 골목상권에 소재한 소상공인 점포(서울시 상권분석 서비스상 ‘골목상권’에 위치한 점포)까지 신청대상의 범위가 확대됐다.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2월 28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사업신청서 ▲신청자격 확인서 ▲개인정보 동의서 ▲임대차계약서 ▲대표자 주민등록초본 ▲사업자등록증 등 소정의 구비 서류를 지참해 관악구청 4층 지역상권활성화과 또는 각 동 주민센터에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핵심점포 지원 사업을 통해 특색있는 소상공인 점포들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운영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 또는 관악구청 지역상권활성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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