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이후에도 국민의힘 39%vs 민주당 37%…尹, 파면 여론 소폭 줄어[폴폴뉴스]

NBS 여론조사
정권연장 41%, 정권교체 50%
尹 파면 55%, 복귀 40%

설 이후에도 국민의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6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의 전국지표조사(NBS, 3~5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3.1%포인트, 응답률은 20.0%)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39%, 민주당은 37%로 조사됐다. 2주 전 조사와 비교해 각각 1%포인트씩 상승했다.

설 이후에도 국민의힘 39%vs 민주당 37%…尹, 파면 여론 소폭 줄어[폴폴뉴스] 원본보기 아이콘

차기 대통령 적합도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32%로 1위였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12%로 2위로 조사됐다.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8%), 홍준표 대구시장(7%),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6%) 순으로 조사됐다.

차기 대선 성격과 관련해 여당이 승리해야 한다는 정권 연장론은 41%, 야당이 승리해야 한다는 정권 교체론은 50%였다.


탄핵 심판이 진행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관련해서는 파면해야 한다는 응답이 55%, 복귀해야 한다는 여론이 40%로 나타났다. 2주 전 조사와 비교해 파면 여론은 2%포인트 하락한 반면, 복귀 여론은 2%포인트 올랐다. 최근 이런 흐름은 추세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1월 2주 파면 여론은 62%였지만 이후 59%(1월 3주), 57%(1월 4주) 순이었다.

탄핵 심판에서 윤 대통령의 대응에 대해서도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38%, 부정적이라는 여론이 56%로 나타났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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