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올바이오파마, 신약 개발 기대감에 장초반 강세

한올바이오파마 가 6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약 개발 기대감에 투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오전 9시20분 기준 한올바이오파마는 전 거래일 대비 4000원(9.84%) 오른 4만4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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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글로벌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이밸류에이트파마가 발표한 ‘올해의 10대 유망 연구개발(R&D) 프로젝트’ 중 한올바이오파마의 신약 후모불질인 이뮤노반트(로이반트)의 ‘IMVT-1402’와 ‘바토클리맙(IMVT-1401)’이 각각 5, 6위로 선정됐다.

IMVT-1402와 바토클리맙 모두 한올바이오파마가 파트너사 이뮤노반트와 공동 개발 중인 신약이다. 특히 IMVT-1402는 계열 내 최초신약(First-in-Class)으로 등극할 가능성이 있다. 이뮤노반트는 그레이브스병(GD), 류마티스관절염(RA), 중증근무력증(MG) 등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중증근무력증, 갑상선 안병증은 각각 올해 1분기와 2분기 임상3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이외에도 파킨슨병 치료 후보물질 HL192는 임상 1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는 성과가 있었다. 대웅제약과 공동 개발하고 있는 안구건조증 치료제 ‘HL036′은 지난해 세 번째 임상 3상에 진입해 2026년 탑라인 결과 도출을 목표하고 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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