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일본은행(BOJ) 주최 'BIS CGFS(글로벌 금융시스템 위원회)-CPMI(지급·시장인프라 위원회) 전문가 회의'에 참석한다.
전문가 회의는 '지급시스템 발전 및 금융안정'을 주제로 열린다. 주요 중앙은행, 학계, 민간 금융기관 소속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이 총재는 CGFS 의장 자격으로 행사에 참여하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유럽중앙은행(ECB) 등의 전문가와 함께 최근 지급시스템 발전이 금융안정과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정책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편 이 총재는 출장 기간 중 현지 금융계 인사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한국 경제 상황과 정책 대응 노력을 설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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