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은 부산 동구 범일동에 짓는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을 이달 중 분양하기로 했다고 4일 전했다. 블랑 써밋 74는 아파트 3개 동과 오피스텔 1동으로 된 단지로 아파트는 지난해 분양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오피스텔 276실이다.
재개발 사업을 추진 중인 북항 일대에 들어서는 단지로 부산도시철도 1호선 좌천역과 범일역, 2호선 문현역이 가깝다. 초등·고등학교가 근처에 있고 부산 상업·금융 중심지 서면과 가깝다. 새 오피스텔에는 실시간 에너지 관리가 가능한 그린 시스템, LED조명, 전기차 충전설비가 구비된다. 전실 천장 높이를 2600㎜로 하고 주방과 욕실을 특화할 예정이다. 수납 특화 설계, 매립형 붙박이장, 건식 세면대를 일부 세대에 적용한다.
실당 주차공간은 1.7대며 지하 주차장에서 호실로 바로 진입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견본주택은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역 13번 출구 근처에 있다. 입주는 2028년 말께로 예정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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