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엔씨켐 이 상장 첫날 20%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11분 현재 삼양엔씨켐은 공모가(1만8000원) 대비 4200원(23.33%) 오른 2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양엔씨켐은 2008년 ‘엔씨켐’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돼 반도체 포토레지스트(PR)용 핵심 소재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한 기업이다. 회사는 PR의 주요 구성 요소인 폴리머(Polymer)와 광산발산제(PAG)를 개발·생산하고 있다.
앞서 삼양엔씨켐은 지난달 6일부터 10일부터 5일간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인 1만 80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이어 같은달 16~17일 양일간 진행한 일반청약에서는 1282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증거금 약 3조1737억원이 몰렸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