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수출 환경 대응"…중진공, 해외거점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오는 25일까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해외거점 역량·소통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중진공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중진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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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워크숍은 오는 25일까지 경기도 안산에 있는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서 열린다.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과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급변하는 수출 환경에 대응하고 보다 효과적이고 시의적절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엔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을 비롯한 16개국 27개 해외거점, 유관부서 임직원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해 현지 진출 기업의 성과 창출과 기업들의 글로벌화 종합지원 기능 강화를 위한 토론과 정보공유가 이뤄졌다. 특히 해외 거점 운영 고도화 방안과 글로벌 종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해외 진출 성공 사례 및 우수사례 발표, 트럼프 대통령 당선과 국내 산업에 미친 영향에 관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


강 이사장은 워크숍 마무리 발언에서 "우리가 모두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서로 협력해 중소벤처기업이 처한 수출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세계로 도약하는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자"며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과 전략을 바탕으로 중진공이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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