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현승과 김나율 금천구 홍보대사 위촉

금천구에 거주하며 관심과 애정을 가진 인물로 선정
‘좋은도시 금천’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가수 이현승과 김나율 금천구 홍보대사 위촉 원본보기 아이콘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3일 트로트 가수 이현승 씨와 김나율 씨를 금천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구는 개청 30주년을 맞아 ‘좋은도시 금천’을 널리 알리고 구정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홍보대사를 위촉했다. 홍보대사는 금천구에 거주하며 애정을 가지고 있고,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인물로 선정했다.

금천구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이현승 씨는 ‘남자의 눈물’, ‘바보 사랑’ 등의 대표곡으로 사랑받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시기부터 구에 마스크와 쌀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가수 김나율 씨는 각종 가요제 수상과 더불어 미스트롯3에 출연해 탑 12까지 오르는 등 검증된 가창 실력에 더해 국악까지 섭렵한 만능 재주꾼이다. 톡톡 튀는 매력으로 주민들과 만나며 구정 소식을 효과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이날 위촉된 2명의 홍보대사는 앞으로 구의 각종 축제와 행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금천구를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이현승 씨는 “30년 동안 발전하며 원석에서 보석으로 다듬어지고 있는 금천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금천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율 씨는 “어제까지는 금천구 주민이었는데, 오늘은 금천구 홍보대사가 되어 매우 기쁘다”며 “금천구를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홍보대사를 흔쾌히 맡아주신 가수 이현승 님, 김나율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위촉된 두 분의 홍보대사가 금천구의 다양한 매력과 새로운 변화를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금천구는 올해 개청 30주년을 맞아 홍보대사를 새로 위촉, 지역 곳곳에 30주년을 홍보하는 기념물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금천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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