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정치 혼란 불구 시민과 소통하며 적극행정 펼칠 것"

신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마무리

경기도 평택시는 지난 13일부터 총 7회에 걸쳐 진행한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22일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22일 마무리된 평택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이 새해 업무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22일 마무리된 평택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이 새해 업무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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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시장 주재로 열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는 평택시 전체 간부 공무원, 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각 실·국·소 및 공공기관별 지난해 주요성과 및 개선방안 보고와 올해 업무의 방향성 제시, 주요 현안 사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효율적 재정 운용 방향 ▲물가안정 강화 ▲통합 30주년 평택시민의 날 시민 대화합 축제 추진 ▲AI 혁신도시 토대 마련 ▲반도체 기업협의체 구성 및 인력양성 추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통합 운영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평택 ▲탄소중립 도시 실현 ▲수질개선을 통한 물 안심 환경 조성 ▲선제적 재난관리 대응체계 구축 ▲모든 시민이 평생 건강을 누리는 평택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 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업무계획 보고회 내용을 토대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 사업을 내실 있게 진행할 방침이다.


정 시장은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일수록 시민들과 소통하며 적극 행정을 펼치고, 각 부서가 본연의 자리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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