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빅, K-골프 글로벌화 박차

국내 용품사 최초 PGA쇼 11번째 참가
콘도르·비비드 등 경쟁력 있는 신제품
디즈니와 마블 등 신규 라인업 추가까지

볼빅이 K-골프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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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빅은 22일부터 사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골프용품 박람회인 ‘2025 PGA 머천다이즈 쇼’(PGA쇼)에 참가한다. 올해로 11번째다. 대표적인 투어 우레탄볼로 자리 잡은 콘도르(콘도르, 콘도르 X)와 자체 생산 ‘원스톱 솔루션’으로 탄생한 콘도르 S3, S4, DL 360 등 주요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시리즈는 세계 최초로 화이트 카본 신소재 기술이 적용돼 안정적인 비거리와 유연한 타구감을 제공한다. 볼빅 특허기술인 ‘L.R.T 우레탄 커버’를 비롯해 ‘322 더블 플랫 방식 딤플 구조’, ‘화이트 카본 신소재 기술’ 등을 사용해 경쟁력이 있는 골프공을 만들었다.

볼빅의 대표적인 협업인 디즈니와 마블 제품들도 새롭게 추가됐다. 마블 캐릭터는 뉴 캡틴 아메리카(샘 윌슨), 디즈니 계열은 스티치가 신규 캐릭터로 선보인다. 여기에 스타워즈 제품군을 신규 라인업으로 더했다. 이외에도 볼빅은 미국 시장 전용 우레탄 모델인 ‘VTU’, 보다 부드러운 타구감이 강조된 ‘비비드 소프트’, 저압축 2피스 골프공 ‘래디언스’까지 해외 맞춤형 전략과 현지화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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