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는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재형)은 지난 11~12일 전남 영암군 달코미체험휴양마을에서 치과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학생회 주도로 이뤄진 이번 치과 의료봉사는 전남대 치전원 교수와 학생, 동문, 전남대치과병원 전공의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참여했다. 의료봉사에선 지역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한 교육, 검진, 진료 등을 실시했다.
봉사단은 발치, 치아우식증 치료, 스케일링, 불소도포, TBI, 칫솔질 교육, 치아 상담 등 개인별 맞춤형 진료를 제공했다.
교수와 졸업 동문 개원의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수준 높은 진료 서비스를 지역민들에게 제공했으며, 지역 회관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치약, 칫솔을 배부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형 원장은 “이번 의료봉사는 교수, 학생, 동문, 전공의 모두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한마음으로 참여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사회를 찾아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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