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올해 일선학교에 늘봄지원연구사 51명 배치

늘봄학교 기획·연구·조정 업무 총괄
시교육청 "내년까지 총 82명 운영"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늘봄학교 업무를 총괄할 지원연구사 51명(초등 50명, 특수 1명)을 배치했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늘봄지원연구사는 늘봄학교 내 전담 조직인 늘봄지원실의 총괄책임자다. 광주지역 150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에 대한 기획·연구·조정의 업무를 총괄, 관련 인력을 지휘·감독한다.

시교육청은 앞서 기존 교원 중 교육 전문직원 선발 과정을 거쳐 늘봄지원연구사를 뽑아 2년 임기 교육연구사 신분을 부여했다.


이와 관련 올해 한시적으로 정원 외 기간제 교사를 30명 추가 채용해 늘봄지원실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지난 16일 창의융합교육원에서 광주 늘봄학교 운영 설명을 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지난 16일 창의융합교육원에서 광주 늘봄학교 운영 설명을 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원본보기 아이콘

시교육청은 내년까지 31명(초등 30명, 특수 1명)을 추가 배치해 총 82명의 전임·겸임의 늘봄지원연구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