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광복 80주년 전시, 지원 아끼지 않겠다"

박물·미술관 관계자 300명 만나 새해 인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3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박물·미술관 관계자 300여 명을 만나 새해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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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올해도 박물·미술관이 국민과 함께 살아 숨 쉬는 대표적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체감할 수 있는 진흥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특히 광복 80주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등을 계기로 열리는 전시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지난해 박물·미술관 발전을 위해 힘쓴 유공자들에게 표창도 수여했다. 대통령 표창은 고(故) 신좌섭 전 짚풀생활사박물관장에게 돌아갔다. 김정귀(해운 스님) 월정사성보박물관장과 박동기 성남문화재단 큐브미술관 전시기획부장, 장화정 서울상상나라 학예연구실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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