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은 군의 정책에 소외되는 사람이 없게 하기 위해, 군이 실시하는 정책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도군은 청년, 귀농·귀촌인, 임신·출산을 준비하는 신혼부부를 위한 지원정책을 한눈에 알기 쉽게 정리한 ‘청도군 전입 혜택 안내 리플릿’을 제작·배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리플릿은 청년, 귀농·귀촌, 임신·출산 등 4개 분야의 지원사업과 혜택을 대상자가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주요 내용, 지원 대상, 안내 전화번호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다.
특히, 청도군은 청도에서 태어난 아이가 대학과 결혼까지 생애주기에 따라 1인 최대 2억3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종합 지원정책도 추진 중이다.
해당 리플릿은 군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9개 읍·면사무소, 보건소 및 관련 유관기관에 비치돼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은 귀농·귀촌 일번지로 자리 잡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청년들이 도전하기 좋은 도시 조성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해 살기 좋은 청도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다양한 정책들을 한눈에 보기 쉽게 만든 이번 리플릿을 통해 청도군에 전입한 군민들이 혜택을 놓치지 않고 마음껏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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