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는 이상일 시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인 'CES 2025' 참관과 현지 주요 도시와의 교류 협력 논의를 위해 6일 출국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시장은 행사 기간 시가 운영하는 '용인특례시 단체관'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CES 2025의 용인특례시 단체관에는 총 11개 기업이 참여했다. 행사장에서는 ▲씨피식스 ▲디지털로그 테크놀로지스 ▲글로벌하이텍전자 ▲노을 ▲위스메디컬 등 5개사가 기술과 제품을 전시한다.
이 시장은 이와 함께 삼성전자·SK하이닉스·LG전자 등 기업 부스 및 서울대·한국과학기술원·코트라(KOTRA) 통합한국관, 이스라엘관 등 주요 기관과 국가관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 시장은 박람회 참관에 이어 텍사스주 윌리엄슨카운티와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카운티를 잇따라 방문해 결연을 체결하고 도시 간 협력방안을 논의한 후 15일 귀국한다.
이 시장은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첨단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모이는 CES 2025에서 세계 첨단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용인도 소개해서 더 많은 기업이 용인에 투자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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