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충남서울학사관 입사생 20명 모집

남자 9명, 여자 11명...2인 1실 기준 월 23만 원

서울학사관 전경. /당진시

서울학사관 전경. /당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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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가 수도권 대학을 다니는 당진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충청남도 서울학생기숙사(충남서울학사관) 입사생 20명(남자 9, 여자 11)을 모집한다.


지난 2020년 8월 개원한 충남서울학사는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에 있으며, 지하 2층 ~ 지상 12층 규모로 280명이 거주할 수 있다.

도서실, 스터디실, 세탁실, 헬스장, 커뮤니티실, 식당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1일 3식 균형 있는 영양식을 제공한다.


당진시는 13억 원을 부담해 충남서울학사관 10실(2인 1실)의 지분을 확보했다.


신청 자격은 서울시·인천시·경기도 소재 대학교의 재학생(신입생) 및 복학 예정자 등이다.

신청자 본인 또는 본인의 부모, 조부모(외조부모)가 공고일 기준 현재까지 계속해 1년 이상 당진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기숙사비는 2인 1실 기준 월 23만 원이며, 당진시 모집에 선발되면 (재)당진장학회에서 학생당 월 13만 원을 지원한다. 다만 신규 입사생의 경우 입사비 6만 원을 별도 납부한다.


입사 신청 기간은 2일부터 10일까지이며, 신청은 이메일 또는 우편(등기) 제출하면 된다.





충청취재본부 최병민 기자 mbc46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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