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텔레칩스, 차량용 반도체 기업으로 도약 기대

텔레칩스 가 강세다. 차량용 반도체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27일 오전 10시7분 텔레칩스는 전날보다 2.99% 오른 1만3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고객사 확대로 매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내년 하반기부터 개발이 완료되는 칩이 늘어나며 고정비 감소 구간에 진입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자율주행 관련 중·소형주 가운데 가장 우수한 실적 가시성과 안정성을 보유한 기업"이라며 "고객사 다변화와 제품 라인업 확장이 이뤄질 2025~2026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매출액 1846억원, 영업이익 36억5000만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보다 각각 3.4%, 78.2% 감소한 규모다. 강 연구원은 "전방 수요 둔화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하는 가운데 신규칩 개발 관련 연구개발비가 늘어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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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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