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정관 윗골공원 일대 ‘빛거리 조성사업’을 완료하면서 아름다운 야간경관 창출과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군은 최근 좌광천 덕산보행교 등 14개소에 경관조명을 설치 완료한 데 이어 좌광천 중심에 위치한 윗골공원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보름달, 초승달, 하트모양 포토존 등을 설치 완료했다.
또 올해 동절기 장미 전정 이후 화단 내부에 토끼 모양과 원형 조명등을 설치하고 산책로에 조명을 추가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윗골공원이 주간에는 다채로운 색상의 수목의 옷으로 야간에는 은은한 불빛의 향연으로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으면서 지역의 새로운 빛거리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설치된 조명시설이 겨울철뿐만 아니라 사계절 연중 운영되면서 윗골공원 일대는 주민들이 사시사철 즐겨 찾는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종복 군수는 “좌광천 교량에 설치된 경관조명과 함께 이번 윗골공원 빛거리 조성으로 좌광천 일대가 주민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윗골공원의 화려한 조명처럼 다가오는 새해는 군민 여러분 모두가 빛이 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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