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광주 광산갑)은 더불어민주당 2024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박 의원은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법질서와 사회 정의 회복 등 대한민국 정상화를 촉구하는 질의들을 전개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윤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 대통령 관저 비리 문제와 같은 주요 현안에 대해 수사기관과 사법기관의 신속하고 엄정한 대처 촉구는 물론 정권 비호에 앞장서고 있다는 의혹을 받는 검찰과 감사원의 개혁 필요성을 주장해 주목을 받았다.
정책질의에 적극 나선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점차 늘고 있는 ‘교제폭력’에 대한 법률 제정 필요성, 신속하고 내실 있는 재판 진행을 위한 재판 연구인력 증원, 국민의 재판받을 권리 보장을 위한 국선변호인 확충 필요성 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은 대한민국의 민주 질서 회복과 법제도 선진화를 위해 일할 기회를 준 광주 광산구갑 유권자들의 지지와 성원 덕분이다”며 “윤석열 내란범죄 처벌을 위한 탄핵소추단 일원으로서 대한민국의 조속한 정상화를 마치고, 민생 안정과 광산구 발전에 더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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