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휴메딕스, 필러 수출 확대로 수익성 기선 기대감 '↑'

휴메딕스 가 상승세다. 필러 수출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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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는 20일 오전 10시10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000원(2.33%) 오른 4만3850원에 거래됐다.


조은애 LS증권 연구원은 "필러 수출 매출과 매출 기여도는 지난해 각각 254억원, 17%에서 올해 381억원과 23%, 내년 528억원과 28%로 가파른 상승이 예상된다"며 "브라질, 이라크, 태국, 베트남 등으로 수출 국가 확대가 지속되고 브라질 바디필러 품목허가로 필러 용량 확대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좋은 필러 수출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휴메딕스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25%에서 올해 27%, 내년 28%로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예상 매출액은 1688억원, 영업이익 454억원, 영업이익률 27%"라고 설명했다.


그는 "수출 매출 비중은 지난해부터 브라질 필러 수출이 시작되고, 품목 신규국가 확대를 통해 지난해 17%에서 올해 24%, 내년 29% 상승이 예상된다"며 "수출 비중 상승을 숫자로 확인하면서 동종업계(Peer) 대비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는 점진적 해소가 가능하다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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