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2024 ESG 국제교류전' 21일 DDP서 개최

26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환경과 디자인, 지속 가능한 서울의 가치 재조명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Visual Information Design Association of Korea, VIDAK·회장 장용선)는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4 VIDAK: ESG 국제교류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VIDAK·회장 장용선)는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4 VIDAK: ESG 국제교류전'을 개최한다. [사진제공 =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VIDAK·회장 장용선)는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4 VIDAK: ESG 국제교류전'을 개최한다. [사진제공 =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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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환경 문제와 기후 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더하기 서울(+SEOUL)'이라는 주제로 서울의 전통과 현대적 가치를 조명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패션 콜라보레이션 국제교류전'과 '[한국] 30주년 국제교류전'의 연장선에 있으며, '2024 ESG+서울 콘퍼런스'와 함께 진행된다.

전시는 도시 환경 문제와 기후 변화에 대한 디자인적 접근을 통해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 가치를 반영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러한 디자인 콘텐츠는 상품화 가능성을 통해 K-디자인과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회는 이번 전시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독립 유공자 후손 돕기 운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에 디자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환원과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설 방침이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자리"라며, "이를 통해 디자인 한류를 선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VIDAK)는 국가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며 국내 시각 디자이너의 소통과 성장의 구심점이 되어온 단체로, 1994년 300여 명의 디자이너의 뜻을 모아 창립됐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협회는 시각정보디자인 사업 진흥을 위한 국내 시각 디자이너들의 권익 확보와 상호 친교 도모, 국내외 관계 기관 및 단체와의 교류, 국내외 디자인 관련 정보 수집 및 연구, 데이터 베이스화 및 보급, 시각정보디자인에 관한 각종 연구 개발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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