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7일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금곡동, 화도읍, 퇴계원읍 도시재생 참여 주민과 함께 ‘2024년 도시재생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남양주시가 지난 17일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금곡동, 화도읍, 퇴계원읍 도시재생 참여 주민과 함께 ‘2024년 도시재생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원본보기 아이콘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진행한 도시재생사업의 결과를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등 주민 60여 명이 참석해 주민주도 도시재생사업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해 주민 참여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주민협의체가 직접 발표자로 나서 각 지역의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며 도시재생사업의 가치를 높였다.
먼저, 금곡동은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방문객 유입 및 상점가 매출 증대 성과를 발표했다.
화도읍은 주민공모사업, 마석 맷돌모루 축제 등 지역 의제 해결을 위해 추진한 주민참여 사업들을 공유했다. 특히 주민공모사업의 경우 11개 주민단체가 사업을 추진하며 도시재생 성공 사례를 선보였다.
이어 올해 초 도시재생 공동체 기반을 마련한 퇴계원읍은 휴먼케어 및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집수리 교육 등 주민 역량강화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남양주시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시민과 함께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나누고,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사업 추진으로 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남양주시는 원도심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금곡동(2017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 △화도읍(2019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 △퇴계원읍(2021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 3개 지역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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