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WB MICE 허브 사업단, ‘서부산 the Attractive MICE UV’ 포럼 개최

RIS 자율과제로 추진 중인 ‘WB MICE 허브 서부산, the Attractive MICE UV’ 포럼이 내년 1월 23일 오후 1시부터 6시 30분까지 서부산 유니크베뉴 공간523에서 열린다.

이 포럼은 부산시, 부산테크노파크, 신라대학교 WB MICE허브 사업단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연구원,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관련학과 대학(원)생 및 부산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서부산 지역의 UV(유니크베뉴)를 개발하고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모색하는 본격적인 숙의의 장이 된다. 지·산·학 전문가를 초청해 아이디어와 조언을 청취하고 서부산 지역 MICE를 본격화하기 위한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영기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과 팀장이 ‘부산 관광·MICE 정책 및 이슈’ 주제로, 하경준 부산연구원 미래전략실 연구위원이 ‘마이스산업의 서부산 입지 기회와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이민석 LNP 대표이사가 ‘서부산 유니크베뉴 MICE콘텐츠 개발 및 활용’ 주제로, 윤영혜 동덕여자대학교 교수가 ‘서부산 유니크베뉴 협력 네트워크 전략’ 주제 발표에 나선다.

김정은 신라대학교 WB MICE 허브 사업단장은 “WB MICE 유니크 베뉴 발굴·홍보로 부산 MICE 산업의 생태계를 동부산에서 서부산으로 전환·확장하는 디딤돌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힘줬다.

김 단장은 또 “서부산 지역 특색과 공간 발견을 통해 MICE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을 확대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1월 서부산 마이스 유니크베뉴 공모전이 신라대에서 열린 가운데 김정 신라대학교 WB MICE 허브 사업단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