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하물 미리 부치세요"…이스타항공, 광명역서 수속 시작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

이스타항공이 서울역에 이어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도 탑승 수속을 시작한다.


이스타항공은 16일부터 이같은 수속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스타항공 고객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 시 공항에서 진행하는 ▲수하물 탁송 ▲탑승 수속 등을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도 진행할 수 있다.

탑승 수속은 광명역 지하 1층 9, 10번 카운터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항공편 출발 3시간 전 마감된다. 탑승 수속을 마친 후 'KTX 공항버스'로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해 전용 통로로 출국장에 가면 된다.


광명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KTX 공항버스 운임은 1만60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이스타항공 및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고객분들이 편리함을 느끼실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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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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