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경남 고성군수가 16일 간부회의에서 현재 국내 상황과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군민들의 생활에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공직기강을 철저히 확립하고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겨울철 재난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 군수는 “국가적인 위기 상황에서 민생안정 대책 마련과 겨울철 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수 촉진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우리 군에서 주관하는 연말연시 축제와 행사를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행정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민들의 소중한 일상이 흔들림 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 9일부터 부군수를 대책반장으로 민생안정 대책반을 설치하고 ‘고성군 민생안정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책반은 지방행정팀(팀장 행정복지국장), 지역경제·안전관리팀(팀장 산업건설국장)으로 구성돼 ▲당면 현안 및 업무의 차질 없는 수행 ▲서민 생활 및 지역경제 안정 ▲재난안전관리 철저 ▲공직기강 확립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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