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최덕근)는 저소득 독거노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방한용품을 후원하는 ‘온기가득, 사랑나눔’ 사회공헌 사업을 펼친다.
이번 사업은 갑작스러운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겨울철 생활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코자 마련됐으며 부산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90명을 대상으로 전기매트, 겨울침구세트 및 넥워머를 후원한다.
지난 13일 해운대구 어진샘노인종합복지관에서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 해운대지사장, 시·군구의원 3명 등이 참석해 나눔 실천의 가치를 확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증된 방한용품은 16일부터 31일까지 어진샘노인종합복지관과 노인복지관 반여분관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최덕근 본부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추운 겨울을 보낼 어르신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 약자를 향한 관심을 이어나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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