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서울시 금연사업 평가 특별상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서울시 주관으로 진행된 ‘2024년 서울시 금연사업 성과대회’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금연지원 서비스, 청소년 흡연예방, 금연환경 조성, 지역자원 연계 4개 분야에 대한 노력과 우수사례 등을 공유, 성과를 거둔 자치구를 뽑는 자리다.

지난해 금연환경 조성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지역자원 연계분야에서 특별상을 받아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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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올해 금연도시를 만들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다. 금연구역 사인블록 154개를 설치했다. 통행이 잦은 지하철 출입구, 학교 통학로 등에 금연구역 바닥표지석을 시인성이 높은 기능성 블록으로 교체해 홍보효과를 높였다.


안드로이드폰에서만 가능하던 ‘광진 금연안전지도앱’을 아이폰 이용자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1:1 맞춤형 금연 상담 1216명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77회 ▲미취학 아동 및 청소년 흡연예방 교육 51회 ▲금연 홍보·캠패인 67회 등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흡연은 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지표다. 여러 가지 맞춤형 금연사업이 준비되어 있으니 참여하셔서 금연에 꼭 금연에 성공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연문화 확산과 간접흡연피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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