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의 대표 특산품으로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양촌곶감축제가 13일부터 15일까지 양촌면 인천리 일원에서 열린다.
논산시 양촌면은 지리적으로 북서 계절풍이 강해 통풍이 잘되고 산으로 둘러싸여 먼지가 날리지 않는 깨끗한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어 양촌 곶감은 쫀듯하고 당도가 높다.
또 품질인증 Q 마크, 우수특산품 대상 선정 등으로 우리나라 최고 품질 곶감 생산지로 꼽힌다. 지난 2006년에는 논산 양촌곶감특구로 지정된 바 있다.
양촌곶감축제는 2003년부터 매년 관광객과 지역 주민의 만족도를 높이는 체험형 축제로 열려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대한민국에서 3대 곶감축제 중 한 곳이 바로 양촌 곶감”이라며 “양촌 곶감은 자연 바람으로 말려 더욱 달달하고 쫀득한 식감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이어 “논산은 과거에 생각지 못한 과감한 시도와 도전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 주목받는 곳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곶감축제를 찾은 모든 분이 양촌 곶감의 달콤한 매력에 빠지고 행복한 추억을 안고 돌아가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