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데이터분석 전문인재 양성 선도기관 인증 획득

고양시 공공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
데이터 기반 행정문화 확산 기대

경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4 데이터 분석 전문인재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하고 ‘데이터 인재양성 선도기관’ 인증패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고양특례시청 전경. 고양특례시 제공

고양특례시청 전경. 고양특례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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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고양시가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과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 평가된다.


‘데이터 분석 전문인재 양성과정’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2024년 4월부터 약 5개월간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추천받은 40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데이터 처리, AI 모델링, 대규모 언어 모델(LLM) 활용 등 심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생 중 35명이 인증평가를 통과해 ‘데이터 분석 전문인재’로 인증받았으며, 31개 행정 공공기관이 ‘데이터 인재양성 선도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고양시 스마트시티과 서혜원 주무관은 해당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하며 ‘데이터 분석 전문인재 인증서’를 획득했다. 이후 서 주무관은 고양시의 공공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데이터 기반 행정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안동수 스마트시티과 과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시대를 맞아 데이터 기반 문제 해결 역량은 필수적”이라며 "이번 인증은 고양시가 데이터 분석 역량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중요한 성과이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혁신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공공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정부 혁신을 더욱 강화해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스마트시티로의 발전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고양=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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