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경기도의료원,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 위수탁 협약 체결

경기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경기도의료원과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포천시청 전경. 포천시 제공

포천시청 전경. 포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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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으로 경기도의료원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의 운영 업무를 추진하게 됐다.


경기도의료원은 지난 2년간 산모와 신생아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출산율을 제고하고 저출산 위기 극복에 기여해 왔다. 시는 경기도의료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경기도의료원과 협력해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내 출산 환경을 개선하며,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공공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3년 5월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의 개소 이후 434명의 산모가 시설을 이용했으며, 평균 이용률은 103.8%에 달한다.




포천=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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