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철도망 구축이 속도를 높이고 있다.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철도인 ‘대구광역철도(이하 대경선)’가 오는 12월 14일 개통을 앞두고 있다. 대경선은 구미부터 경산까지 잇는 노선으로 구미, 사곡, 북삼, 왜관, 서대구역, 대구역, 동대구역, 경산 등 대구시와 경북의 8개 시·군에 광역환승제를 도입했다. 이로 인해 도시철도와 시내버스로의 편리한 환승으로 대구에서 구미, 칠곡, 경산 등을 오가는 직장인들의 출퇴근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이달 내 지하철 1호선까지 연장 개통될 예정이다. 지역의 부동산 전문가는 “대구 지하철1호선이 하양역까지 연장됨에 따라, 대구역 인근의 정주성과 밀집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평가했다. 교통의 중심이자 요지로 대구역 일대가 다시 한 번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대경선 개통을 앞둔 가운데, 내년 4월 입주 예정인 대구역 초역세권 단지 ‘대구역자이 더 스타’가 주목받고 있다. 대구 중심부의 마지막 핵심 입지로 꼽혀온 칠성동 일대의 개발이 마무리되면 침산, 고성, 칠성동을 아우르는 대규모 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대구역 역세권은 교통, 쇼핑, 문화 등 도심 생활의 필수 조건을 갖춘 고급 주거지로 변모하며, 도심 생활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의 유입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대경선 개통이라는 호재와 최근 금리 인하 소식이 맞물리며, ‘대구역자이 더 스타’는 113B와 84C 타입이 완판되는 등 잔여 물량 소진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2022년 분양가가 적용되어 현재 대구에서 공급 중인 다른 단지들보다 분양가 경쟁력이 뛰어난 점도 주목받는 요인이다. 잔여 세대에 한해 중도금 전액을 잔금으로 이월해 중도금 대출이자 부담이 없고 계약 축하금 혜택까지 제공하면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대구역자이 더 스타’는 GS건설이 시공하는 대구시 북구 칠성동2가 일원에 들어서는 주상복합아파트로 지하 5층~지상 최대 47층 3개동, 전용면적 77㎡, 84㎡ A·B·C, 113㎡ 타입 아파트 424세대와 주거용 오피스텔 81호실 총 50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동간 간섭을 최소화해 전 세대가 조망권을 가지며 남향위주 기본 배치로 일조권을 최대한 누릴 수 있다. 특히 세련되고 감각적인 외관 디자인은 자이의 브랜드 가치와 지역 랜드마크로 평가된다.
견본주택은 달서구 두류동에 있으며, 내년 2025년 4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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