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립도서관은 10일 중앙도서관에서 ‘작은도서관 독서활동지도자 양성사업’ 수료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가을학기 과정 중 ‘내인생 음악낭독극’ 과정과 ‘아동극 지도사’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한 학기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발표회 자리로 과정별 두 편의 공연을 시연했다.
양산시는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와 독서문화프로그램의 질 향상을 위해 ‘작은도서관 독서활동지도자 양성사업’을 양산평생교육원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동화구연지도사’등 1개 과정을 통해 20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서민수 시립도서관장은 “독서활동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생들이 관내 작은도서관 곳곳에서 동화구연·공연 등을 통해 책과 연계한 새로운 도서관 문화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