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만 감독 '페라리' 다음 달 개봉

아담 드라이버, 페넬로페 크루즈 주연

배급사 CJ ENM은 마이클 만 감독이 연출한 영화 '페라리'를 다음 달 개봉한다고 10일 밝혔다. 파산 위기에 놓였던 엔초 페라리의 삶을 조명한 실화 드라마다. 평생 쌓아온 공든 탑이 무너지기 직전인 1957년 여름, 광기의 레이스에서 판도를 뒤집을 승부수를 띄우는 과정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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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드라이버와 페넬로페 크루즈, 쉐일린 우들리 등이 주연한다. 이들과 호흡을 맞춘 만 감독은 선 굵은 범죄 영화로 사회 체제와 인간 사이의 갈등을 능숙하게 다루는 연출가다. 대표작으로는 '라스트 모히칸', '히트', '인사이더', '콜래트럴' 등이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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