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암 투병 소방관, 메트라이프생명서 치료비 지원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속 암 투병 소방관들이 200만원 씩의 치료비를 전달받았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 암으로 투병 중인 도내 소방공무원 5명에게 1인당 200만원의 치료비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중앙)이 10일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으로부터 암 투병 소방관 치료비 1천만원을 전달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중앙)이 10일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으로부터 암 투병 소방관 치료비 1천만원을 전달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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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소방재난본부는 이날 본부 청사 본부장실 소방홍보관에서 재단 후원 암투병 소방관 치료비 전달식을 개최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재단과 함께 자사 직원들이 가입 1건당 1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미니보험 기부캠페인’을 통해 후원금을 마련, 이날 병마와 힘든 싸움을 벌이고 있는 도내 소방공무원 5명에게 1인당 200만 원씩 총 1000만원의 치료비를 전달했다.


조선호 도 소방재난본부장은 "병마와 힘겨운 싸움을 벌이는 소방공무원들이 이번 후원으로 조금 더 힘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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