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지난 5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관’ 재인증 심사를 통과해 4회 연속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6일 군에 따르면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관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전북자치도 내 의료, 교육, 숙박, 체험, 외식, 식품 등 39개소 기업에서 인센티브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군은 2016년 첫 인증을 받은 후 ▲가족 사랑의 날 정시 퇴근 ▲장기근속 휴가제 ▲유연근무제 ▲육아휴직과 출산휴가 장려 ▲심리상담 ▲각종 동호회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이번 가족친화인증을 통해 직원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를 확립해 나갈 것이다”며 “가족 친화적인 정책을 계속해서 강화하고, 다양한 지원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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